보아스의 손해(손실) 그리고 믿음의 후손들

룻기: 1장-4장

보아스가 나오미의 기업무를자로 결심하고
나오미의 자부 룻을 아내로 맞이한다면 …(고엘제도)
그는 몇 가지 큰 손해를 봐야 했습니다.

첫째, 룻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으면 첫째 아들은 엘리멜렉의 가문에 이름을 올려주고 엘리멜렉의 아들이됩니다

둘째, 나오미에게 산 땅은 50년 뒤 룻이 낳은 아들에게 돌려줘야 했습니다.

셋째, 룻이 자녀를 낳으면 자녀들을 키우는데 필요한 양육 비용이 들어야 했습니다.

넷째, 룻이 자녀를 많이 낳게 되면 현재 결혼한 본처의 자식들과 재산 분할 문제가 복잡했습니다.

다섯째, 룻의 시어머니인 나오미까지도 돌봐줘야 했습니다. (친족이므로) 땅만 사면 손해 보지 않지만 룻과 결혼하면 손해가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나오미의 더 가까운 친족 아무개는
기업무를자임에도 거절했고
(나는 내기업에 손해가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무르지 못하노니 나의 무를 권리를 네가 취하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룻:4:6절)
보아스가 기업무를자가 됩니다

보아스의 어머니는 라합이며
룻을 통해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고 (증손자 다윗)
다윗의 후손으로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그리스도의 조상의 혈통입니다


*고엘 제도
고엘 제도는 이스라엘 지파가 분배 받은 기업을 영구히  보존 하고 혈족을 유지 하며 부당한 피해를 당했을 경우 이를 보상 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고엘된자 (무를자 되찾을자) 는 가난한 친척의 땅을 다시 사 주어야했으며, 부당한 피해를 입은 친척을 위해 복수 할 수 있었고,  자녀가 없이 죽은 친척의 경우 그 미망인과 결혼 해야 할 의무도 있었으며, 친척의 죄값까지 대신 받아야 할 경우도 있었다. 고엘의 자격은 혈연관계이어야 하며, 기업을 부를 경제적 능력도 있어야 했다.